인공지능은 최근 몇 년간 의료 영상 분야에서 다방면에 걸쳐 기대되는 성과를 보여 주었다. 하지만 대규모의 고품질 데이터 획득이 어렵고 영상의 크기가 크며 물리적인 현상이 다르다는 점은 인공지능 기반의 의료 영상 처리를 어렵게 만들고 있다. 본 센터는 이러한 문제를 함께 해결하여 인공지능이 의료 영상 분야에서 보다 활발히 활용되도록 하고자 한다.
다음은 본 센터에서 진행하고자 하는 연구 주제 중 일부이다.
본 센터는 장치의 물리적 특성을 고려하여 적은 양의 데이터로도 효과적으로 영상의 잡음을 제거할 수 있는 인공지능을 학습시키는 방법에 대한 연구를 진행하고자 한다.
CT, MRI, PET은 서로 다른 정보를 제공하므로, 이들을 결합하여 사용하면 영상 품질을 향상 및 진단의 개선과 같은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이를 위해서는 영상들 간의 정확한 정합이 요구되며, 서로 다른 영상 모달리티를 연구하는 연구진 간의 교류를 통해 효과적인 영상 정합 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인공지능을 활용한 진단 보조는 다양한 질환의 조기 발견을 가능케 하나 실제 임상 적용을 위해서는 철저한 검증과 인공지능의 설명 가능성에 관한 연구가 요구된다. 본 센터는 인공지능 기반 방법의 임상 평가와 설명 가능성을 탐구하여 인공지능 기반 진단 보조의 임상 적용 가능성을 검증하고자 한다.
서울대학교 AI연구원 의료영상 AI 혁신 연구센터를 소개합니다.
이재성 교수(센터장, 핵의학교실) · 강명주 교수(수리과학부) · 이종호 교수(전기·정보공학부) · 박창민 교수(영상의학교실) · 전세영 교수(전기·정보공학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