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도혁신연구센터 | 서울대학교AI연구원(AIIS)

연구

선도혁신연구센터

R.E.A.L Intelligence 연구센터

앨런 튜링이 인간의 뇌가 구현하는 지능의 인공적 구현을 목표로 삼았듯이 인공지능이 뇌의 인지 기능을 자연스럽게 모사하는 경지는 인공지능 연구의 최종 목표라고도 볼 수 있다. 차후 Neuromorphic chip이나 인공신경망 등의 하드웨어에 탑재되어 실제로 공간 내에서 움직이며 환경, 객체, 물체 등과 상호작용하는 “지능형” 인공지능을 만들기 위해서는, 뇌가 인지라는 매개 함수를 이용하여 행동을 어떻게 통제하고 환경과 상호작용하는지에 관한 힌트를 뇌로부터 얻고 이를 공학적으로 구현하며 실제 뇌의 작동기전과 비교하는 융합적 시도를 해야만 한다.

REAL Intelligence 센터는 자연지능을 모방하기 위해 현재의 인공지능 기술에 돌파구가 시급한 4대 분야를 재인(recognition), 설명력(explainability), 적응(adaptation), 학습(learning) 분야로 정하고, 이들 4대 분야를 중심으로, 공학자, 컴퓨터과학자, 뇌과학자 및 인지과학자가 서로의 연구를 이해하고 학문적 공동 구역에서 끊임없는 상호작용을 통해 서로를 지적으로 자극하고 발전시킬 수 있는 센터로 출발하고자 한다.

3년차로 접어드는 본 센터는 자연지능의 ‘적응적 지능’에 초점을 두고 다양한 기억 시스템이 뇌에서 작동하는 기전을 규명하기 위해 필요한 학술적 논의와 AI 기술의 활용 및 실용적 기술개발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또한, 뇌인지과학과 인공지능의 접점에 대한 양질의 교육을 학생들에게 제공하여 미래 사회를 이끄는 리더형 인재로 훈련하는데 일조하고자 한다. 그 일환으로 현재 “인공지능과 자연지능”이라는 공통역량 교과목을 기초교육원에 개설하여 제공하고 있다.

  • R.E.A.L. 지능 연구센터
  • 이인아 교수(뇌인지과학과)가
    R.E.A.L. 지능 연구센터에 대해 영상으로 설명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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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참여연구자
  • 뇌인지과학과 이인아 교수(센터장) · 권준수 교수(뇌인지과학과) · Sang Ah Lee 교수(뇌인지과학과) · 이상훈 교수(뇌인지과학과) · 이교구 교수(지능정보융합학과) · 차지욱 교수(심리학과) · 안우영 교수(심리학과) · 장원철 교수(통계학과) · 곽노준 교수(지능정보융합학과) · 오민환 교수(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 백세범 교수(KAIST 바이오및뇌공학과) · 임숙빈 교수(NYU Shanghai) · 곽지현 교수(뇌인지과학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