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BBM 연구센터

• • 알츠하이머병은 뇌내의 아밀로이드 베타 단백 및 타우 단백이 축적되면서 발생하는 질환으로, 뇌세포의 손상과 결국 인지능력 상실로 이어짐.
  • 현재까지는 아밀로이드 베타 및 타우 단백 축적을 분자적 PET 영상이나 뇌척수액 효소결합면역흡착검사를 통해 평가함. 그러나 이들 검사 방법은 비용과 불편성 등의 한계가 있음.
  • 이에 따라 치매 전단계 진단을 위한 간편하고 신속한 액체생검 기술 개발이 각광받고 있음. 특히 혈액검사의 경우, 일상적으로 수행되는 검사로 혈액 내 분자조성을 진단하기 위해 다양한 방법이 이미 시행되고 있음.
  • 그러나 아직까지 혈액 내 바이오마커의 농도는 뇌척수액 내 농도에 비하여 매우 낮기 때문에, 검사법의 민감도가 크게 결과를 좌우함.
  • 따라서 민감하고 정확하게 환자와 정상인 혈액을 구분할 수 있는 간편하고 저비용인 액체생검 방법의 개발이 필요함.
  • 본 AI-based Blood BioMarker (AIBBM) 센터에서는 혈장 내 분자들의 특징적인 신호를 담고 있는 고유의 라만 바이오지문을 획득하고, 이를 인공지능을 이용하여 분석하는 방법으로 알츠하이머병 액체생검 기술을 개발하는 것을 목표로 함.
  • 이를 위해 화학부, 수리과학부, 의학과 교수들이 센터를 만들었으며 이 AI에 기반한 BBM 기술이 상용화될 경우 전세계 액체 생검 기술에 큰 변화를 가져올 것으로 예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