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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 소식 AI 연구원 첫 운영위원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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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회 AIIS 운영위원회 참석자. 왼쪽부터 이원종 교수(지능정보융합학과), 윤성로 교수(전기정보공학부), 유병준 교수(경영학과), 전병곤 교수(컴퓨터공학부), 이교구 교수(지능정보융합학과), 장병탁 교수(컴퓨터공학부), 이인아 교수(뇌인지과학과), 고학수 교수(법학과), 이재성 교수(의학과), 차혁진 교수(약학과), 임채영 교수(통계학과), 천현득 교수(철학과), 장대익 교수(자유전공학부)

AI 연구원 운영의 주요 사항을 결정하는 법적 조직인 ‘운영위원회’가 7월 27일(월) 교수회관에서 처음으로 열렸습니다. 위원장인 장병탁 AI연구원장은 빠르게 변화하는 인공지능 분야의 특성을 고려하여 비교적 젊은 교수들로 운영위원회를 구성하였다고 밝혔습니다.

두 시간 동안 진행된 운영위원회에서는 전병곤 AI연구원 부원장이 2019년 개원 이후 AIIS의 활동상황을 종합보고하고 향후 개선 방안을 함께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전부원장은 AIIS가 학내 AI 연구활동을 적극 지원해 왔음을 강조하고 앞으로도 연구원을 창구로 활용하여 다양한 연구 협력을 추진할 것을 제안하였습니다.

2020년 2학기부터 시작되는 AI 교육과정에 대해서는 운영위원들의 기대와 우려가 교차하였습니다. AI 연합전공(학부)과 AI 협동과정(대학원)을 통해 연간 학부생 50명, 대학원생 100명의 AI 인재를 추가 교육할 수 있어 인재난에 큰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가 되지만, 학과와 같은 지원을 받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 우려의 목소리도 있었습니다.

지능정보융합학과 이원종 위원은 서울대학교가 내년도에 과학기술부의 지원을 받는 ‘AI 대학원’ 설립 대상으로 선정되면 운영비용 문제는 해소될 것으로 기대한다는 의견을 전했습니다.

전기정보공학부 윤성로 위원은 새로 시작하는 ‘인공지능 연합전공’은 이미 진행중인 ‘인공지능반도체 연합전공’과 달리 AI 핵심인재를 양성한다는 점을 설명하였습니다.

약학과 차혁진 위원은 자신의 분야를 연구하면서 인공지능을 공부하는 응용인재를 양성할 학위과정을 운영할 수 있을지를 안건으로 제시하였습니다. 다수 운영위원들은 분야별로 X+AI 커리큘럼을 만들기에는 역부족이라는 현실을 지적하고, 비전공자의 경우 학부에서 AI연합전공을 이수한 후 AI협동과정으로 진학하는 것이 현재로서는 가장 바람직할 것이라는 의견을 제시하였습니다.

운영위원회는 연합전공과 협동과정 운영에 필요한 최소한의 지원을 제공하기로 의결하고, 차기 회의는 안건이 있을 때 위원장이 소집하기로 하였습니다.

AIIS 운영위원 명단
천현득 교수(인문대학), 이은주 교수(사회과학대학), 임채영 교수(통계학과), 이인아 교수(자연과학대학), 유병준 교수(경영대학), 윤성로 교수(공과대학), 전병곤 교수(공과대학), 이재욱 교수(공과대학), 장병탁 교수(공과대학), 차혁진 교수(약학대학), 이재진 교수(의과대학), 장대익 교수(자유전공학부), 고학수 교수(법학전문대학원), 이교구 교수(융합과학기술대학원), 이원종 교수(융합과학기술대학원) 총 15명. 단과대학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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