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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보도자료: 서울대-네이버 초대규모 AI 연구협력을 위한 전용 공간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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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네이버, 초대규모 AI 연구 연구 협력을 위한 전용 공간 대학 내 구축 

1일 현판식 열려, 서울대와 네이버 연구원들 간의 긴밀한 연구 교류와 산학협력의 거점으로 활용 

 

서울대 AI 연구원은 초대규모 AI 연구와 산학협력을 본격화하기 위하여 ‘서울대-네이버 초대규모 AI 연구센터’를 위한 전용 연구공간을 서울대 학내에 마련하고 기념식을 열었다. 

 

12월 1일 열린 기념식에서 서울대에서는 최해천 연구부총장, 이병호 공과대학장, 장병탁 AI연구원장, 전병곤 AI연구원 연구부원장, 윤성로 교수, 문태섭 교수, 송현오 교수 등이 참석했으며, 네이버에서는 정석근 클로바CIC 대표, 하정우 AI랩 소장, 성낙호 클로바CIC 책임리더 등이 참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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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왼쪽부터) 장병탁 서울대 AI 연구원장(가운데 왼쪽)과 정석근 네이버 클로바 CIC 대표(가운데 오른쪽)가 현판을 들고 있다. ​​

 

초대규모 AI 연구센터에 참여하는 서울대와 네이버의 연구자들은 대학내 마련된 전용 공간을 거점으로 더욱 활발한 협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특히 서울대 겸직교수로 임용된 네이버 연구자들의 공용 연구실로 활용되면서 학생과의 교류가 더욱 활성화 될 것으로 보인다. 

 

서울대와 네이버는 지난 5월 초대규모 AI 공동연구를 위한 협약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공동 연구와 인재양성 활동을 계속하고 있다. 서울대에서는 AI 전공 교수진 10명의 연구팀이 공동 연구자로 참여한다. 전병곤 교수팀, 김건희 교수팀, 문태섭 교수팀, 송현오 교수팀, 윤성로 교수팀, 이경무 교수팀, 이상구 교수팀, 장병탁 교수팀, 정교민 교수팀, 황승원 교수팀이 최신 지식 반영, 멀티모달(multimodal) 확장, 초대규모AI의 연속 학습 등 초대규모AI의 한계점 극복을 위한 공동 연구를 수행 중이다. 전병곤 공동연구센터장은 발표를 통해 “각기 다른 연구를 하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연구자들이 하나의 목표를 향해 유기적으로 연구하고 있다"라고 강조했다.  

 

최근에는 서울대 문태섭 교수와 함께 연구한 ‘SSUL: Semantic Segmentation with Unknown Label for Exemplar-based Class-Incremental Learning’(예제 기반의 클래스 증분 학습을 위한 미식별 레이블 정보활용 의미분할 기법)을 세계 최고 권위의 머신러닝 학회인 NeurIPS 2021에서 발표하였다. 

 

지난 가을학기 서울대 객원교수로 임용된 네이버의 윤상두, 유영준 연구원은 공동 연구를 수행하는 한편 2022년 1학기에는 ‘딥런닝의 실제 응용’이라는 대학원 정규 수업을 통해 서울대 인재 양성에 적극 참여할 계획이다. 

 

서울대 최해천 연구부총장은 "한국어 기반으로 세계 최고 수준의 인공지능을 3년 안에 개발하겠다는 큰 연구, 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연구, 어려운 문제를 풀어가는 연구를 서울대인들이 할 수 있도록 손을 내밀어준 네이버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장병탁 서울대 AI 연구원장은 “서울대-네이버 공동연구센터는 새로운 산학협력 모델이 될 것이다”고 강조하고, “대학과 기업이 자원을 유동적으로 동원하여 긴밀하게 협력하여 성과를 내는 모습을 보여주겠다”고 설명했다.  

 

네이버 정석근 클로바CIC 대표는 “서울대와의 ‘하이퍼스케일’한 산학협력을 통해 의미 있는 문제들을 함께 해결하고, 역량 있는 AI 인재들과 같이 성장해나갈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배포: 서울대학교 AI 연구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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