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년 전 서울대에서는 어떤 인공지능 연구를 했을까? > 연구원소식 | 서울대학교AI연구원(AII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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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 소식 20년 전 서울대에서는 어떤 인공지능 연구를 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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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공지능의 겨울(AI Winter)"은 춥고, 길고, 배고팠다고 전한다. 80년 앨런 튜링이 최초의 '생각하는 기계'를 만들었지만, 컴퓨터의 성능은 더디가 발전했고 '인공지능'에 대한 기대감은 사그라 들며 '겨울'이 찾아왔다. 


1998년 추위 속에서도 꿋꿋하게 '사람처럼 생각하는 컴퓨터'를 만들고 있던 AI 연구원 장병탁 원장의 인터뷰 기사가 발견되어 화제다. 


"하루 아침에 쌓이는 것이 아닌만큼, (장병탁 교수는) 어린이가 전문인이 될 때까지 겪는 학습과정을 모방함으로써 컴퓨터에 처음부터 모든 지식을 입력시키는 대신, 컴퓨터로 하여금 스스로 지식을 축적해 갈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생물학적인 기계 학습프로그램’을 개발중이다."


장 교수는 '인공지능'이라는 말 대신 사용한 "컴퓨터에 처음부터 모든 지식을 입력시키는 대신, 컴퓨터로 하여금 스스로 지식을 축적해 갈 수 있도록 하는, 이른바 ‘생물학적인 기계 학습프로그램’"이라고 인공지능을 묘사했고, 이 연구는 AI의 봄을 맞아 20여 명의 국내외 교수진이 참여하는 대형 AI 연구과제 "베이비마인드(BabyMind)"가 되어 수년째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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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일보: http://www.munhwa.com/news/view.html?no=1998081016000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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