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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 소식 낙성대의 변신 – 기업 연구소 나간 자리에 AI연구원 등 첨단 교육·연구·창업 기관들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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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성대의 변신 – 기업 연구소 나간 자리에 첨단 교육·연구·창업 기관들 들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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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연구소에서 17년간 사용 후 기부채납한 942동 건물에 첨단 교육연구창업 기관들이 집중적으로 들어섰다.)


캠퍼스 끝자락인 낙성대 부근에는 대기업에서 R&D 목적으로 세워놓은 건물들이 즐비하다. LG연구동(942동), SK텔레콤 연구동(943동), 삼성전자연구소(944동), 코웨이R&D센터(945동)가 있으며, 모두 일정 기간 해당 기업이 사용 후 건물을 학교로 기부하는 기부채납을 조건으로 입주했다.


2002년 20년 사용 조건으로 가장 먼저 연구소를 세운 LG전자는 당초 계약보다 빠른 2019년 철수를 완료하였고, 보수공사를 거쳐 해당 건물에는 기관들이 입주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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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3월 개원한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은 942동 3-4층에 위치해 있다.)


가장 먼저 들어선 것은 2020년 3월 개원한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으로, 3층에는 강의실과 학생공간, 4층에는 교수연구실과 공동 연구공간을 두고 있다.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은 시대적 난제를 해결할 데이터사이언티스트를 양성한다는 목적으로 설립하였으며 매 학기 높은 입학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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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부주관연구소인 AI 연구원은 942동 2층에 연구공간을 두고 있다.)


AI연구원은 작년 9월부터 942동 2층 공간으로 이전해 30여명의 연구원들을 고용하여 정부과제를 수행하였다. 대부분 공간은 연구실로 쓰이며 2개의 로봇실과 1월 설립한 CIC 센터가 들어서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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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산자의 공간”, Maker’s Space는 2021년 3월까지 준비 공사를 진행한다.)


2층 한편에는 스타트업과 중소기업에서 첨단 장비를 활용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메이커스 스페이스(Maker’s Space)’를 조성하기 위한 공사가 한창이다. 중소기업벤처기업부의 적극적인 지원으로 레이저커터, 3D바이오프린터 등 고가의 첨단 장비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는 창의적인 생산자의 공간이 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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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학협력단은 운영본부와 관리본부를 942동 5층으로 이전하였다.)


5층에는 우리 대학 R&D 행정의 중심인 산학협력단의 운영본부와 관리본부가 위치해 있다.

AI 연구원 장병탁 원장은 “4차산업혁명의 핵심이라 할 수 있는 데이터, 인공지능, 창업, R&D가 LG연구동에 입주함으로써 소외되었던 낙성대 지역이 서울대 밸리로 탈바꿈할 수 있는 전기가 될 것으로 본다.”고 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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