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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AI연구원 공동 연구 기업 쓰리알이노베이션, 스마트폰 인터넷 게임 중독 진단 기술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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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리알이노베이션이 스마트기기의 센서 데이터를 분석해 인터넷 게임 중독을 진단하는 기술을 개발했다. 

대다수 어린이, 청소년이 즐기는 스마트폰이나 인터넷 게임은 순기능에도 불구하고 지나치면 역작용으로 중독에 이르게 돼 조기에 발견해야 한다. 그러나 진단을 위해 정신병원에 가야 하는 낙인에 대한 두려움, 막상 결심을 하더라도 정신건강 전문의 부족에 따른 진찰의 어려움 등이 문제로 남아 있다.

이번에 발표한 디지털 표현형 진단기술은 이러한 문제를 해소하는 데 초점이 맞춰져 있다. 이번 기술은 스마트기기를 터치하고, 클릭하는지 등의 상호작용 패턴을 분석하기 때문에 설문지를 사용하지 않으면서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할 수 있다.

쓰리알이노베이션 이번 기술이 학교 교육현장이나 게임에 대한 이분법적 시각을 변화시키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가령 학교 수업에서 활용하는 스마트기기에 이 기술을 탑재하면 스마트기기의 역기능을 줄이면서 순기능을 강화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학생들의 주의집중력, 학업성취도까지 통합 관리할 수 있다는 것이다.

이번 연구개발은 서울대병원, 서울대 AI 연구원, 서울대 컴퓨터공학부, 고려대 심리학부가 함께 참여했으며, 서울시교육청과 소속 교사 및 학생, 학부모의 협력을 통해 이뤄졌다.

쓰리알이노베이션의 범용 스마트기기 패시브 센서 데이터를 이용한 디지털 표현형 기술 소개 이미지 / 쓰리알이노베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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