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 소식 AI 연구원 진정란 행정실장 송별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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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30일에 열린 AI 연구원 연구원들이 꽃과 케익, 선물을 전달하였다.)
지난 1년간 서울대학교 AI 행정을 이끌었던 진정란 행정실장이 인사발령으로 AI 연구원을 떠나게 되어 이를 기념하는 감사의 송별회가 열렸다.
6월 30일 오후, AI 연구원의 함종민 산학협력센터장을 비롯하여 여러 연구원들과 행정직원들이 모인 가운데 조촐한 행사를 열고 선물을 전달식을 가졌다.
진정란 행정실장은 서울대학교 본부, 공과대학, 농업생명과학대학 등 다양한 기관에서 30년 이상 봉직해 온 베테랑 행정가로, 장병탁 연구원장의 간곡한 요청으로 지난 7월 AI 연구원 초대 행정실장으로 부임하였다.
공석이었던 행정실장직에 부임한 진실장은 특유의 친화력을 바탕으로, 교류가 소원했던 연구스탭과 행정스탭 간의 화합을 도모하여 연구원 통합을 이끌었다.
진실장은 부임 직후, 38동에 있던 AI 연구원을 942동으로 이전하는 업무를 총괄하여, 비어있던 건물의 각종 인테리어 공사와 기자재 구매 등을 추진하고 효울적인 공동 공간 운영방안을 수립하였다.
3년 전 기존 등록 연구원이 본부 평가에서 최하점을 받은 것을 만회하기 위하여, 올해 열린 성과평가 위원회 자료 제출과 PT 준비에 열성적으로 임하였으며, 다음 달에는 좋은 결과가 발표될 것으로 모두 기대하고 있다.
진실장은 코로나 상황에서도 AI 연구원의 수 많은 행사를 주도적으로 이끌어 호평을 받았다. 산업계와 서울대의 AI 인재들이 모두 모이는 AIIS 리트릿을 2회 모두 성공적으로 치루어, 네이버/하이퍼커넥트/LG AI 연구원 등 협력기업이 모두 참석하였다. 또 지난 12월에는 AI 연구원 1주년 기념 행사 준비를 주도하여, AI 연구에 500억을 기부한 고 김정식 회장의 장남과 율촌재단 이사장, 학내 주요 학장단과 보직자 등이 빠짐 없이 참여하는 행사로 이끌었다.
자체 연구 인력 수급을 위하여 전문연구요원 TO 할당 지원에 앞장 섰으며, 오래 끌었던 기존 연구원 감사결과 처리 업무도 무리 없이 수행하여 완료를 앞두고 있다.
장병탁 AI 연구원장은 "진정란 실장님 한 분이 오셔서 이룬 업적이 이루 열거하기 어렵고, 특히 인화를 이룬 것이 가장 큰 공이라고 생각한다"고 치하했다.
윤성로, 이원종, 이교구, 이재욱 운영위원이 메일을 통해 그 간의 노고에 감사를 전달하였다.
진정란 실장은 인사말을 통해 "신생 연구원이라 힘든 점도 많았지만, 어디에서도 볼 수 없는 활기찬 분위기가 있어서 좋은 추억이 될 것 같다"며, 서울대 AI 연구의 발전을 기원하였다.
차기 행정실장으로는 강수진 담당관이 부임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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