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율자동차가 보편화되려면 또 한번의 혁신이 필요합니다. 기존의 딥러닝은 막대한 서버자원을 동원하고 정보 처리에 시간이 걸립니다. 실시간 상황에 실시간으로 반응하는 인공지능 네트워크를 개발해야만 자율자동차가 현실이 됩니다.  서울대 AI 연구원 '자율주행 혁신센터' 센터장인 이창건 교수가 자율자동차에 탑재되는 모든 인공지능을 가벼운 네트워크로 만드는 혁신을 준비하고 있습니다. 

자율주행 혁신센터 소개 

본 센터에서는 자율주행을 선도하기 위하여, 1. 자율주행에 최적화된 AI 기술을 개발하고, 2. 차세대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을 연구하고자 한다. 

1. 자율주행 혁신 AI 기술 개발  

- 효율적인 모델링 기술: 고성능 서버를 필요로 하는 기존의 딥러닝 네트워크를 이동하는 차량에서 적응적으로 활용할 수 있도록 모델링

- AI기반 주행환경 인지 기술: 비전 센서를 사용하여 수집한 이미지 데이터들을 AI 기법을 활용하여 주변의 사물 및 환경을 정밀하고 빠르게 분류하는 연구

- AI리소스 최적화 기술: 개별적으로 구현된 AI 모듈들의 이식을 위한 시간 비용을 최소화를 통해 개발 기간을 단축시키는 연구 

2. 차세대 자율주행 인프라 구축

- 자율주행을 위한 AI 기술 연구개발이 활발히 진행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기술의 신뢰성과 실용성 향상에 필수적인 실차 테스트 검증 기회는 제한적이다. 이로 인해 발생되는 AI 연구그룹의 자율주행에 대한 진입 장벽을 허물고 접근성 증대를 위해 본 센터에서는 완전 자율주행을 목표로 하는 차량 시스템을 모티브 한 ‘차세대 자율주행 모빌리티 플랫폼’을 제안한다. 

- 이 플랫폼을 여러 AI 연구그룹에게 개방함으로써 실차 기반 자율주행 기술 검증 환경을 제공하고 궁극적으로는 신뢰성 높은 차세대 자율주행 기술의 고도화를 이끌어 낼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