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 소식 차지욱 교수, 자살위기 아동청소년 DNA빅데이터로 위험예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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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연구원 겸무교수 차지욱 교수(사회대 심리학과), 자살위기 아동청소년들을 DNA빅데이터로 설명하고 예측하다>
자살위기 아동청소년의 위험을 빅데이터를 통해 예측하는 차지욱 교수팀의 연구가 미국의학협회 저널 자마 네트워크 오픈(JAMA Network Open)에 게재됐다.
Association of Genome-Wide Polygenic Scores for Multiple Psychiatric and Common Traits in Preadolescent Youths at Risk of Suicide
- 자살위험에 영향을 미치는 ADHD, PTSD, 행복의 "유전적" 연관성
- 유전체-환경 통합 빅데이터로 바라본 자살위기 아동청소년의 위험예측
- 아동청소년의 자살위험을 DNA빅데이터로 최초로 설명/예측
- 연구 필요성:
소아청소년의 자살 위험을 유전적으로 설명할 수 있을까? 높은 아동청소년의 자살율과 사망률에 비해, 자살위험에 처한 아동들이 조기진단되지 못한채 방치되어 있다. 타고태어난 유전적 요소와 성장환경의 어떠한 구체적인 요인들이 아동의 자살성과 연관이 있는지 규명하고, 자살위기 아동을 조기예측 및 예방하는 정책이 시급하다.
- 연구성과 및 기대 효과:
아동청소년의 자살성과 밀접하게 유전적으로 연관되어있는 ADHD, PTSD, 자폐증, 우울증 등 정신질환 관련 형질들을 밝혀내고, 특히 생애초기 스트레스 인자와 밀접하게 상호작용하며 자살위험을 증폭시키는 자폐증의 유전적 특징도 최초로 밝혀내었다. 해당 유전적/환경적 인자들은 자살위기 아동의 예측 알고리즘의 정확도를 유의미하게 향상시킴을 증명하였고, 이러한 성과는 추후 아동청소년 대상 정신건강증진사업/정책의 강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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