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구원 소식 서울대 AI연구원·율촌재단, ‘율촌AI장학생’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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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울대학교 AI연구원이 농심그룹 율촌재단의 후원을 받아‘율촌 AI 장학생’ 31명을 선정하고, 9월 12일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 율촌재단은 2020년 서울대학교 AI연구원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인공지능 분야의 우수 인재를 지원하는 ‘율촌 AI 장학금’을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 재단은 매년 약 6억 원에 달하는 연구비와 장학금을 서울대 AI연구원을 통해 지원해왔으며, 2024년에는 3개의 연구과제와 함께 31명의 장학생을 선정해 총 5억 7천만 원을 후원했다. 현재까지‘율촌 AI 장학생’은 121명으로, 장학금 및 학술연구지원 누적총액은 약 23억 원이다.
□ 율촌 AI 장학금은 4개 분야로 나뉘며, 학제간 AI 응용 연구를 수행하는 최고 인재를 지원하는 ‘AI for All 펠로우십’, AI 원천기술 분야의 우수 인재를 위한 ‘AI Star’, AI 응용 연구 분야의 창의적 인재를 위한 ‘AI Young Researcher’, 그리고 율촌재단의 AI 연구과제에 참여하는 우수 인재를 위한 ‘AI Research 펠로우십’으로 구성된다.
□ 이번 장학증서 수여식에서는 율촌재단이 후원한 3개 연구과제의 결과 발표도 함께 진행되었다. 컴퓨터공학부 강 유 교수는 ‘초거대 언어 모델의 경량화를 통한 언어 모델 고도화’를 주제로 발표했고, 기계공학부 김도년 교수는 ‘데이터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DNA 종이접기 구조체의 AI 설계 기술 개발’을 발표했다. 이어 데이터사이언스대학원 이준석 교수는 ‘정체성을 보존하는 이미지 편집 AI 기술 개발과 응용’에 대해 발표했다.
□ 서울대 AI연구원 장병탁 원장은 “율촌재단의 지속적인 후원이 있었기에 AI 연구와 인재 양성에서 큰 성과를 이룰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미래 인재 양성과 AI 연구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율촌재단 신동익 이사장은 “AI 분야를 새롭게 개척하는 주역은 바로 연구의 최전선에 있는 학생들”이라며, “이들이 가진 자질과 노력이 세상을 변화시킬 것이라 믿는다”고 학생들을 격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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