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대 `XR 허브 코리아` 출범
아태지역 연구활동 전체 맡아
메타버스 데이터 보안 등 연구
XR 익스피리언스센터도 설립
아태지역 연구활동 전체 맡아
메타버스 데이터 보안 등 연구
XR 익스피리언스센터도 설립
서울대 교수회관에서 열린 이날 행사에서 고학수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메타버스 세상에서 지켜져야 할 규범·윤리적 틀에 관한 논의가 필요한 상황"이라며 "XR 허브 코리아를 통해 관련 분야에 관한 논의를 전 세계적으로 선도하게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또 메타는 서울대 중앙도서관에 메타버스 기술을 직접 체험해볼 수 있는 'XR 익스피리언스 센터'를 열고, 스타트업을 대상으로 공모전을 열 계획이다. 온라인으로 참여한 비샬 샤 메타 부사장은 "한국은 정부의 적극적 지원과 업계의 적극적인 참여가 이어지고 있어 가능성이 이미 입증된 곳"이라며 "이번 협력이 더욱 기대된다"고 말했다.
2004년 페이스북으로 시작한 메타는 지난해 사명을 메타로 변경하는 등 메타버스 관련 사업에 주력해 왔다. 2014년에는 메타버스 기기를 만드는 기업 '오큘러스'를 인수하고, 최근에는 '리얼리티랩스'를 설립해 VR·AR 분야 연구를 이어오고 있다.
[김대은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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