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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 고학수 교수 인터뷰 '가상인간이 온다'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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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들이 궁금해하던 이슈의 속 얘기를 전하는 시사보도 프로그램 'SBS 뉴스토리'에 고학수 부원장과 AI연구원 공간이 방영되었다.

가상 아나운서가 전하는 뉴스를 시작으로, 가상 인플루언서, AI 휴먼으로의 다양한 유형의 가상인간들이 우리 생활 속으로 들어오고 있음을 전한다.

하지만 역기능인 딥페이크 기술을 악용하여 이미지 조작, 가짜 뉴스, 불법 음란물 같은 범죄의 우려성 또한 전했다.


AI연구원 고학수 부원장 인터뷰 내용은 아래와 같다. (영상 바로가기)


1. 딥페이크를 활용하여 허위사실을 공표하거나 특정 후보를 비방하는 경우, 선거법 위반입니다. 실제보다 좋은 딥페이크 이미지를 만드는 것은 가능합니다.


16:41 부작용이 명확하게 드러나지 않는 상황이라면 가급적 표현(후보자) 자신을 일반 유권자 사이에서 소통할 수 있는 여러가지 방법 중에 추가로 하나 더 생긴 (방식으로) 바라보는 게 맞지 않은가 싶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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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불법 음란물에 딥페이크의 활용


19:14 딥페이크 기술 자체는 활용도가 높은 것이고 어떤 맥락에서 어떻게 쓰이느냐에 따라서 순기능을 할 수도 있고 역기능을 할 수도 있는 것이고요. 

제일 현실적으로 문제가 되는 것은 성희롱이라든가 성적 대상화를 하는 게 아마 현실에서 제일 큰 문제가 될 것 같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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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인공지능 윤리


23:00 일상의 맥락에서 인공지능 기술을 어떻게 바라볼 것이냐는 질문이 이미 본격화됐고 앞으로 더더욱 본격화될 것이고요, 그런 차원에서 인공지능 윤리에 관한 질문들이 이제 계속 나오게 되는 거고요. 

그러면 몇 가지 큰 화두가 나오는 겁니다. 가장 대표적으로는 인공지능 기술이 우리가 얼마나 믿을 만한 것이고 인공지능의 도움을 우리가 별다른 의심 없이 받아들여도 되는 것이냐 

그런 근본적인 신뢰에 관한 질문이 계속해서 나오게 되는 것이고요. 우리가 만든 인공지능 기술이 사회로 갔을 때 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하게 될 건지, 

이용자들이 어떻게 이용할 것인지 기대하는 순작용 이외에 부작용이 나타나지는 않을 것인지 즉, 그런 고민이 이제 과거보다 훨씬 더 많이 필요하게 되는 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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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SBS 뉴스 유튜브 채널 [뉴스토리] '기술, 모델, 대선후보까지... 가상인간이 온다' / S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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