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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원 소식 '인공지능 국가전략' 설계한 장석영 전 과기부 차관 서울대 특임교수로 부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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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장병탁 AI 연구원장(왼쪽)과 장석영 전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차관(오른쪽)

 

30년간 우리나라 IT 계획을 설계하고 이끌어 온 과학기술 전문 관료인 장석영 전 과학기술부 차관이 2021년 9월 1일부터 서울대학교 공과대학 특임교원으로 부임한다. 


장 전 차관은 1989년 행정고시에 합격한 이후 30년간 우리나라 IT 정책을 입안하고 관리하는 부서에서 재직하면서 전문 관료로서 역량을 쌓았다. 그는 '정보통신부', '미래창조과학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로 정부 부처의 이름이 세번 바뀌는 일관되게 정보통신 정책을 담당하였으며, 2019년에는 우리나라 정보통신 정책을 총괄하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정보통신 담당 차관)으로 인공지능 관련 정책을 선도적으로 이끌었다. 


2019년에는 문재인 대통령이 직접 발표한 '인공지능 국가전략'을 직접 설계하여 인공지능 시대로 가는 로드맵을 제시하였으며, 2017년에는 대통령 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의 초대 지원단장을 맡아 위원회의 탄생을 이끌었다. 


장 전 차관의 30년 경력과 전문성은 자칫 구호로 끝날을지 모르는 '4차 산업혁명' 관련 정부 정책을 실효성 있는 방향으로 이끄는 데 큰 몫을 하였다. 그는 정보보호법으로 묶여 있던 데이터들을 연구와 산업발전에 활용할 수 있도록 ‘데이터경제 활성화 방안’ 정책을 추진하여 인공지능 연구와 산업 발전에 결정적인 기여를 하였고,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의 결과로 나타나는 업계간 분쟁에 뛰어들어 적극적으로 문제를 해결하였다.  


"우리나라 관료를 말할 때 비전문성을 언급할 때가 많습니다. 장 전차관님은 IT 정책 분야에서 누구보다 해박한 지식과 업무 역량을 갖춘 전문가 중에 전문가입니다." 장병탁 서울대 AI 연구원장이 장석영 전 차관을 추천한 이유를 밝혔다. 


하순회 컴퓨터공학부 학부장은 "4차 산업혁명을 완성하기 위해서는 대학과 기업뿐 아니라 정부의 역할이 너무나 중요하기 때문에, 우리나라 IT의 산 역사이신 장석영 전 차관의 교육 연구 활동이 서울대 미래 인재들에게도 큰 도움이 될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장석영 전 차관은 공과대학 특임교수 신분으로 서울대의 AI 발전계획 수립과 교육활동에 참여할 계획이다. 


장석영 전 차관 프로필

- 1990-2008 정보통신부   

- 2008-2010 정보통신부 산하 방송통신위원회 

- 2010-2013 중국대사관

- 2013-2017 미래창조과학부

- 2015-2016 대통령비서실 정보방송통신비서관실

- 2017-2018 대통령직속 4차산업혁명위원회 초대 지원단장

- 2018-2021.3. 과학기술정보통신부 

- 2019-2021.3.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제2차관  

- 고려대 법학사(88), 서울대 행정학 석사(90), 미국 덴버대 법학박사(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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